휴양숲으로 유명한 화담숲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등산은 힘들지만 등산과 비슷하면서도 그리 힘들지 않게 휴양림이나 휴양공원에 다녀오는 것이 요즘 유행입니다. 휴양공원중에 가장 유명한 화담숲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화담숲의 화담은 LG구본무 회장의 호입니다.

LG그룹 회장의 이름을 걸고 공익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윤 추구의 사업목적 보다는 이미지와 그룹 홍보를 위한 목적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바가지도 없고 도떼기 시장처럼 마구잡이로 관리하지도 않습니다.

산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공원이고 공원 곳곳에 꽃나무와 조형물, 조경이 매우 세밀하게 잘 만들어져 있고 관리도 잘 되고 있습니다 . 특히 봄 철의 벚꽃 시즌과 가을 철의 단풍 시즌은 매우 인기가 많습니다.

교통

곤지암 리조트까지 가야 하기 때문에 교통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근처에 곤지암 리조트 외에는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현장 예매를 생각하고 무작정 갔다가는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티켓

우선 예매는 당일을 기준으로 2주후까지 예매가 가능하며 시간대별로 인원이 정해져 있습니다.

하루 최대 입장객은 10000명이지만 더 들어 갈 수도 있습니다.

단체 구매를 하려면 별도로 직접 연락해야 합니다.

규모가 상당히 큼에 비해서 입장료도 만원입니다.

경사길이기 때문에 화담숲 입구까지가는 리프트를 무로료 이용할 수 있지만 줄이 깁니다.

내려오는 리프트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안전사고 때문이라고 합니다.

모노레일을 운영하고 있는데 정거장은 1, 2, 3, 4이고 구간별로 키오스크에서 티켓팅을 하거나예매를 할 수 있습니다. 탑승 시간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모노레일에서 보는 곤지암의 풍경이 매우 좋으며 벚꽃과 단풍시즌에는 뷰가 특별히 더 좋습니다.

입구 근처에 호수가 있으며 호수 앞에 카페와 식당이 있으며 공원내에서 취식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물이나 간단한 비스킷 정도는 먹을 수 있습니다.

주차장이 매우 넓고 무료입니다. 하지만 성수기에는 자리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화담채는 화담숲 입구 옆에 있는 전시공간입니다. 미디어아트와 거대 조형물, 예술품을 전시합니다.

입장료는 별매이며 화담채를 통해서 들어가면 출구가 화담숲 안쪽이기 때문에 화담숲 입구에서 따로 검표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전시물은 일반적인 전시관과 크게 다를 것은 없지만 많은 전시관들이 그렇듯이 루프탑(옥상)의 뷰가 매우 좋습니다.

음식값이 조금 비싼 편이지만 바가지는 아니며 맛도 괜찮은 편입니다.

반드시 가봐야 할 곳이지만 먼길이기 때문에 일정을 잘 세우고 가야 하며 예매 경쟁이 치열하므로 원하는 시간에 예매하는 것이 큰 문제이겠습니다.